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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카운트다운 들어간 HARFKO 2017
냉난방공조 분야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 제시
[442호] 2017년 01월 26일 (목) 16:18:11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 2015년 열린 제13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시회 부스 전경.

3월 7~10일 KINTEX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

250개사 1200부스, 2만5천명 바이어·참관객 예상

[이투뉴스] 세계 냉동공조산업 수출 4위국인 한국에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냉난방공조 전문 전시회이자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시회로 꼽히는 제14회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Heating, Air-Conditioning, Refrigeration and Fluid Exhibition - KOREA 2017)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출항을 앞두고 있다.

3월 7일부터 10일까지 나흘 동안 KINTEX 제2전시장 7·8홀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냉매압축기, 공기조화기기, 냉동냉장기기, 냉난방공조관련부품, 냉각탑, 작업공구 및 제어계측기기, 난방기기, 공기기기, 설비기자재, I.A.Q, 클린룸 등이 총출동해 냉난방공조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 신시장 개척, 신기술 및 제품 홍보를 위한 최적의 무대로 평가받는 한국국제냉난방공조전이 1989년 제1회 행사를 개최한 이래 올해로 14회째를 맞는다. HARFKO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 미국의 AHR EXPO, 중국의 中國制冷展, 독일의 Chillventa와 함께 세계 4대 냉난방공조 전문전시회 중 하나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특히 국내 유일의 냉난방공조 전문전시회로 국제전시회 인증을 획득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유망전시회로 매번 선정되는 등 글로벌 전시회로의 위상을 대내외적으로 공인받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주형환)가 주최하고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회장 노환용)가 주관하는 ‘HARFKO 2017’은 ‘국제금형 및 관련기기전’, ‘국제플라스틱·고무산업전시회’와 동시 개최된다. 이들 전시회는 정부가 지원하는 3대 유망 산업전시회로 동시개최를 통해 연관품목을 동시에 참관토록 함으로써 거대한 시너지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힘찬 대도약! 냉동공조산업기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진행될 HARFKO 2017은 개최국인 우리나라를 비롯해 중국, 일본, 캐나다, 미국, 이탈리아 등 주요국에서 250개사가 1200부스 규모(2만2580㎡)로 참가할 것으로 보이며 국내외에서 2만5000여명의 바이어 및 참관객이 전시장을 방문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질 예정이다.

특히 국내외 냉난방공조산업을 리드하는 주요 업체들이 지난 2년간의 기술개발 성과를 공개하기 위해 일찌감치 전시회 참가를 결정하는 등 HARFKO 2017에 대한 관심과 참여 열기가 뜨겁다. 이는 회를 더해갈수록 전 세계 냉동공조산업인들의 HARFKO에 대한 폭넓은 관심과 높은 호응도를 반영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친환경 및 IT융복합기술 대거 등장

2년마다 개최되는 HARFKO는 냉난방공조업계를 끄는 국내외 주요 기업들이 총출동하는 최고의 마케팅 장이다. 따라서 이번 HARFKO 2017에서는 관련 업체들이 최신 기술과 다양한 신제품을 소개함으로써 글로벌 냉난방공조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조망해 볼 수 있는 흔치않은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12월 197개국이 참여하는 신기후체제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절감형 냉동공조 솔루션 및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친환경 공조시스템에 대한 관심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이번 전시회는 저탄소·녹색성장을 기반으로 하는 에너지절감형 친환경 제품과 함께 IT융복합기술을 바탕으로 지능화된 냉동공조 솔루션이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냉난방공조 분야 최상의 비즈니스 공간

냉동공조 분야는 일정 공간 내 있는 인원, 물품, 장비 및 시설 등을 인공적으로 최적의 온도, 습도 및 청정도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산업으로 이번 HARFKO 2017에서는 연관분야 제품 및 솔루션이 총출동한다.

먼저 산업시설 및 가정, 빌딩 등에 들어가는 냉난방공조관련 완제품 및 부품, 설비와 아울러 제어계측기기, 안전설비관련 제품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환경친화적이며 기후변화에 무해한 냉매를 사용하는 고효율 제품과 최고의 품질의 다양한 냉난방공조설비도 대거 출품된다.

이밖에 차별화된 기술력, 혁신적 디자인제품, 완벽한 AS 등 미래수요를 예측한 제품들이 공개되며 참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HARFKO는 그동안 참가업체와 바이어들에게 최상의 마케팅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는 HARFKO가 고정 참가업체가 과반수가 넘는 신뢰받는 전시회로서 원하는 제품을 한자리에서 비교, 검토한 뒤 구매하는 등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해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우량 바이어를 대거 유치해 정확한 바이어 매칭을 유도함으로써 참가업체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산업전시회라는 특성에 맞게 전시장의 효율적 구성을 통해 신시장 개척 및 홍보를 위한 최적의 전시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며 “특히 제품군별 부스배치, 다양한 단체관 구성, 전시품목별·국가관별 부스배치를 통해 업체 간 상호견제 및 경쟁을 유도하는 한편 바이어에게 효과적인 미팅동선을 제공하는 등 최고의 비즈니스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강조했다.

◆산·학·연 공동의 다양한 부대행사 눈길

HARFKO 2017에서는 지난 13회 전시회와 마찬가지로 히트펌프 & 난방설비 특별관을 운영함으로써 보다 다양한 업체들의 참여를 유도한다. 전시회 속 미니전시회 형태로 진행될 이번 행사는 히트펌프, 보일러, 난방설비, 기타관련기기업체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사무국 측은 신기후체제가 공식 출범함에 따라 전 세계적으로 고효율·친환경 냉난방 설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히트펌프 & 난방설비 특별관을 통해 최신 에너지절감형 고효율·친환경 기술 관련 최신 트렌드와 발전상 한눈에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또한 개막식 및 냉난방공조산업발전 유공자포상, 공조냉동기술기능경기대회, 국제냉난방공조기술세미나&신제품 설명회, 국제냉매세미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진다. 대한설비공학회주관 HARFKO 2017 학술강연회, IIR(국제냉동기구)한국위원회 주관 한국냉동공학학술대회가 한국냉동공조산업협회와 공동주최로 개최되어 산학연연합의 공동축제의 장으로 확대, 전시회를 보다 풍요롭게 만들 예정이다.

국제행사로는 AHRI 인증 세미나, 수출상담회, 세계냉동공조시장세미나, 제2회 국제신기술신냉매심포지엄, EPEE 세미나, 유로벤트 인증 세미나 등이 펼쳐진다. 이 가운데 AHRI 인증 세미나에서는 냉동공조협회의 AHRI 인증 에이전트 수행활동과 관련해 세계 시장에서 AHRI 인증의 효과 및 신청 절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영국의 유명 냉동공조 리서치사인 BSRIA가 주최하는 ‘세계냉동공조시장세미나’도 주목할만한 행사다. 이 자리에서는 세계 냉동공조 시장의 동향, 연도별·제품별 시장 동향, 냉동공조 관련 국제 이슈 등이 다루어질 예징이다. 이밖에 유료로 진행되는 ‘제2회 국제신기술신냉매심포지엄’에서는 몬트리올 의정서 HFC 감축 결정에 따른 국제사회 정책 변화 및 각 관련 업계의 의견이 교환될 것으로 보인다.

전시사무국 관계자는 “참가업체와 참관객이 모두 만족하는 최고의 전시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기간 HARFKO 2017이 전세계 냉난방공조인들의 글로벌 축제로 승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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