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항만公-울산도시公, 토석자원 활용 MOU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왼쪽 네번째)과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다섯번째)이 협약을 체결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윤두환 울산도시공사 사장(왼쪽 네번째)과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다섯번째)이 협약을 체결하고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이투뉴스] 울산항만공사(사장 김재균)와 울산도시공사(사장 윤두환)가 지역내 토석자원 활용을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14일 울산항만공사 본사에서 '토적자원 활용도 제고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울산도시공사는 미포지구 등 산업단지 조성공사에서 발생하는 토석을 해결하고, 울산항만공사는 이를 신항 건설현장에 활용키로 했다. 예산절감과 공사기간 단축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았다는 평가다.

김재균 울산항만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적극적인 행정을 통해 효율성 높은 항만개발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훈 기자 hoon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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