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자원 감소에도 교명개명 등으로 3년 연속 쾌거

[이투뉴스] 한국공학대학교(총장 황수성)는 올해 신입생 모집결과 정원 100%(1380명)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정원 외에도 농어촌 학생 55명, 특성화고등학교 졸업자 20명, 특성화고등학교 전형 75명 등 150명이 등록을 완료했다.

한국공대는 지난 2022년 고교교육기여대학 지원사업 선정 이후 다양한 입시 및 전공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또 수험생과 고등학교 교사에게 입시 및 전공 정보를 꾸준히 제공했다. 

특히 올해 역대 최저수치로 입학자원이 감소하고, 지난해보다 정시모집 비중을 늘렸음에도 정원을 달성하는데 성공했다.

김창규 한국공대 입학홍보처장는 “이번 입시결과는 교명 변경을 통해 공학 특성화 대학의 이미지를 확실하게 보여준 결과”라면서 “앞으로도 공학에 꿈을 가진 학생이 꿈을 펼칠 수 있도 입학 제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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