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월 준공 목표로 290억원 투입

한국공대 제2캠퍼스 첨단제조혁신관 신축공사기공식 참여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한국공대 제2캠퍼스 첨단제조혁신관 신축공사기공식 참여자들이 시삽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공학대(총장 박건수)가 첨단 제조기술과 관련된 분야 연구를 확대하기 위해 제2캠퍼스 첨단제조혁신관 건설을 시작했다. 한국공학대는 2일 시흥 제2캠퍼스에서 첨단제조혁신관 기공식을 가졌다.

이날 기공식에는 박건수 한국공대 총장과 고정식 법인이사장, 임병택 시흥시장,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장, 박춘호 시흥시 자치행정위원장, 허남용 경기과학기술대 총장, 유병욱 시흥산업진흥원장 등이 참석했다.

첨단제조혁신관은 약 290억원을 투입해 한국공대 제2캠퍼스 미래인재관 옆에 건축한다. 면적은 3062.03m², 연면적은 9903.57m²(지하1층~지상7층) 규모다. 완공은 2025년 1월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국공대 첨단제조혁신관은 첨단 제조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시설과 첨단학과 교육공간, 대학 산학협력단, 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를 비롯한 산학협력 시설로 구성될 예정이다.

박건수 한국공대 총장은 “첨단제조혁신관은 우리 대학의 비전을 구현하는 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첨단제조혁신관을 구축을 통해 지역 산업단지 내에서 산학협력, 연구 강화, 첨단분야 인재양성을 추진하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유정근 기자 geu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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