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부터 이틀간 제주도서 현장시찰
한전·발전사 19일, 종합감사는 26일

[이투뉴스] 21대 국회의 마지막 국정감사가 내달 10일 산업통상자원부를 시작으로 모두 8회의 걸쳐 17일간 진행된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이달 21일 4차 전체회의를 열어 국감 계획서를 채택한 뒤 10월 10일 산업부, 같은달 12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특허청, 13일 무역투자진흥공사 등 13개 기관을 대상으로 각각 감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어 16일부터 이틀간 제주도 현장시찰로 전열을 가다듬은 뒤 19일 한전과 발전사 등 16개 피감기관, 이튿날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11개 기관을 파헤친다.

석유공사 등 자원공기업은 같은달 24일, 산업부 종합국감은 26일 예정돼 있다.

참여위원은 이재정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을 필두로 여당인 국민의힘에서 김성원(간사), 구자근, 권명호, 한무경, 최형두, 정운천, 이철규, 이종배, 이인선, 양금희, 박수영, 노용호 의원 등 12명이 참석한다. 

더불어민주당은 김한정(간사), 김경만, 김성환, 홍정민, 정청래, 정일영, 이장섭, 이용빈, 이동주, 양이원영, 신영대, 박영순, 김회재, 김정호, 김용민 등 16명으로 진용을 꾸렸다. 무소속의원은 양향자, 윤관석 등 2인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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