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가 현재 실시 중인 에너지 절약 정책을 2020년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현지 언론이 최근 보도했다.

 

중국 정부는 2006~2010년까지 5년간 20%의 에너지 절약 목표를 수립해 추진 중인데 이 목표를 향후 10년간 더 실시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 소식통은 "중국이 2011~2020년에도 2006~2010년 사이 실시 중인 것과 같은 에너지 절약 목표를 추진할 것이라는 말을 국무원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주최한 내부 회의에 참석해 들었다"고 밝혔다.

 

중국은 에너지 이용의 효율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에너지원단위를 낮추는 방식으로 에너지 절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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