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본부 1실 30팀 체재…비효율 사업 2009년까지 퇴출

최근 실장 및 팀장급에 대한 인사를 실시한 광업진흥공사가 8월중으로 예고됐던 조직 개편을 16일 단행했다.

 

이에 따라 광진공 조직은 기존 3본부 12팀 39부는, 3본부 1실 30팀의 사업형 체제로 재정비된다.

 

광진공은 또한 4단계를 거쳐야 했던 결제단계를 3단계로 줄이고, 기획조정실장을 포함해 정보전략팀장, 해외총괄팀장, 전략사업팀장 등 6개 핵심보직을 공모로 충원한다.

 

또, 통상 1~2급이 맡아오던 팀장직을 업무능력이 우수한 3급까지 확대했다.

 

광진공은 올해 수행사업에 대한 수익성, 공익성, 성장성을 따져 69개 사업 중 가치를 창출하지 못하는 18개 사업은 2009년까지 단계적으로 축소하거나 퇴출하기로 했다.

 

박양수 광진공 사장은 “자원의 안정적 확보를 위한 국가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2015년까지 당기순이익 580억, 해외생산사업 30개 확보, 전략광종 자주개발률 30%를 달성하기 위해 인적자원의 효율적 운용이 필요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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