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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 2020년까지 신재생발전량 4000TWh↑
국가전력망공사(SGCC), 신재생에너지 공급확대 계획 발표
[444호] 2017년 02월 13일 (월) 11:42:49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이투뉴스] 중국 국가전력망공사(SGCC)는 202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을 4000TWh까지 증대하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전력부문 13.5계획(2016~2020년)’에서 제시한 목표치 2200TWh 보다 약 1.8배 높은 수준으로, 전력 피크 발생 시 전력공급 안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경제신문>에 따르면 국가전력망공사에서 운영・관리하는 전국 27개 성(省)・자치구 가운데 지난해 신규 신재생에너지 발전량이 신규 화력발전량을 초과하는 성・자치구는 15개이며, 16개 성・자치구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비중이 2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국가에너지국(NEA)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중국의 태양광・풍력발전 전력량은 37.1TWh으로, 이는 2015년의 연간 발전량에 육박하는 규모다.

국가전력망공사는 신재생에너지 공급 확대를 위해 20가지 이행방안을 마련했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량 증대의 경우 피크 부하 시 공급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전력부문 13.5계획’에서 제시한 신재생에너지 발전 공급확대 목표보다 높은 목표를 설정했다. ‘전력부문 13.5계획’에서는 2020년 풍력 210GW, 태양광 110GW 이상 달성을 목표로 제시하고 있는데, 이는 2016년 말 대비 설비용량이 풍력은 40.9%, 태양광은 42.1% 증가하는 규모다.

송전망 확충은 지역 간 송전망을 확충해 신재생에너지를 우선적으로 송전하도록 하고, 도시와 농촌간의 송전망 건설에 대한 투자방안을 마련했다.

신규 수요처 창출을 위해서는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 등 전기에너지로의 대체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전력피크 발생 시 신재생에너지 전력을 우선적으로 공급하도록 했다. 또한 전력거래시장 구축의 경우 신재생에너지 전력공급에 유리한 가격 시스템 및 전국적인 전력거래시장을 구축함으로써 지역 간 전력거래가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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