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센터, 오피니언 리더 50여명 양성

▲ 기후변화 오피니언 리더 양성을 위한 10기 '기후변화 리더쉽 과정' 개원식에서 참석자들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투뉴스] 기후변화센터(이사장 이장무 전 서울대 총장)는 19일 저녁 서울 소공동 플라자호텔에서 ‘기후변화 리더십 10기 과정’을 개설했다.

저탄소 경제시대 도래에 따른 국가와 기업차원의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그린 리더들의 강력한 인적 네트워킹을 구축하는 자리인 ‘기후변화 리더십 과정’은 국내외 기후변화 흐름에 맞춰 총론부터 다양한 분야로 기획된 커리큘럼과 최고의 강사진을 자랑한다.

앞으로 10주간 매주 화요일 열리는 이번 과정에는 박봉균 SK에너지 사장, 신헌 롯데쇼핑 대표, 김창범 한화 L&C 대표, 김경수 만도 사장, 이수영 코오롱워터앤에너지 대표 등이 등록했다. 이외에 윤여창 서울대 교수(한국임학회장), 전광민 연세대 교수(한국자동차공학회장), 박용 동아일보 논설위원, 박종세 조선일보 경제부장, 염형철 환경운동연합 사무총장, 지진희 영화배우 등 50여명이 참석한다.

2008년 국내 최초로 오피니언 리더를 대상으로 시작된 기후변화 리더십 과정은 지금까지 고건 전 총리,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김문수 경기도지사, 허남식 부산광역시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허동수 GS칼텍스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등 오피니언 리더 510여 명을 배출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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