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 도림초서 원자력 체험교실 열어

▲ 서울 도림초등학교 5학년 1반 학생들이 이재환 한국원자력문화재단 이사장(왼쪽 두번째)과 함께 방사선계측기측정실험을 진행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9일 서울 도림초등학교에서 원자력 체험교실을 열었다.

이 행사는 원자력안전의 날(9월 10일)을 맞아 재단 임직원들이 차세대들에게 에너지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4~6학년 학생과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이재환 이사장의 원자력특강에 이어, 이 이사장을 비롯한 재단 직원 20여명이 원자력 일일교사로 나서 5학년 각 학급에 배치돼 원자력 체험교육을 진행했다.

원자력 체험교육은 학급별로 ▶방사선계측기측정실험 ▶도전! 원자력 골든벨 ▶원자력발전계통도만들기 ▶원자력큐브 만들기 ▶태양전지 멜로디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호응을 얻었다.

정우담(도림초 5)양은 “TV에서 보던 골든벨 퀴즈를 직접 풀어보면서 쉽고 재미있게 원자력에 대해 배울 수 있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윤진 5학년 1반 담임교사는 “아이들이 전혀 접해보지 못했던 다양한 것들을 체험할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원자력과 같은 생소한 과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성수 기자 anthony@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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