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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안전대상-은탑훈장] 구자철 예스코 회장
선진 안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국가안전기술 선도
[461호] 2017년 07월 07일 (금) 10:59:21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스마트시스템 업그레이 통해 무재해 연속 30차수 달성

[이투뉴스]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 은탑 산업훈장을 수상하게 돼 무한한 영광입니다. 가스산업 현장에서 안정적 가스공급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모든 가스인 여러분과 지금 이 시간에도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수고하는 예스코 임직원에게 수상의 영광을 돌립니다”

제24회 대한민국 가스안전대상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훈장의 주인공인 구자철 예스코 회장은 국가안전기술 발전을 선도하는 선진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으로 도시가스의 안정적 공급 및 사고예방에 기여했다는 평가에 대해서는 자부심을 가지면서도 수상에는 겸연쩍어했다.
▲ 구자철 회장이 우태희 차관으로부터 은탑산업훈장을 수훈하고 있다.

예스코는 지난 5년 간 IT기반 도시가스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1740억원을 투입했다. 지난해에는 안전관리 스마트시스템 2단계, 최신 GIS(지리정보시스템) 프로그램 및 원격감시시스템(SCADA) 업그레이드를 통해 무재해 연속 30차수를 달성하는 기록을 남겼다.

도시가스사의 안전관리 능력은 이제 세계적인 수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경영환경이 갈수록 어려워지면서 안전과 경영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 도시가스 사업은 안전을 기반으로 하고 있죠, 기반이 없는 도시가스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니까요. 외부적으로는 안전관리수준평가(QMA)와 장기사용배관에 대한 정밀진단 시범사업 등 정부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으며, 좋은 결과도 얻고 있습니다. 내부적으로는 안전관리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최신 IT기반의 S-GIS와 현장 모바일 시스템 업그레이드, 스코어링 시스템 구축 등을 통한 안전관리시스템 향상에 역량을 집중했습니다”

일부에서는 과한 투자라는 이야기도 있지만 4차 산업으로 대변되는 현 시대는 기술변화를 조금만 게을리 해도 도태될 수 있다고 설명한 구 회장은 한 발 앞선 투자는 회사에 향후 더 경제적인 결과를 가져온다고 확신하고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예스코 만의 차별화된 안전관리 기술과 시스템에 대해 묻자 장기사용 배관의 건전성을 진단할 수 있는 고급 기술인력이 많고, 현재도 많은 기술인력을 양성 중이라면서 이러한 기술인력을 통해 얻어진 배관정보를 이용한 장기사용 배관의 교체 및 보수기준을 판단할 수 있는 ‘배관 스코어링 시스템’이 예스코의 자랑이기도 하다며 웃었다.

“도시가스를 사용하시는 고객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건강한 삶을 유지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건강검진을 받듯이, 각 가정 및 영업장에서도 가스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점검을 꼭 받으시라는 겁니다. 아울러 가스산업 종사자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전문가가 오히려 편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익숙함에서 벗어나 초심의 입장에서 현장을 의심하고 관찰하는 경계의 마음을 늦추지 말아 주셨으면 합니다”

도시가스산업의 지속성장과 관련해 새정부 출범 이후 탈원전·석탄 정책과 관련 LNG발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었는데, LNG발전 확대는 도매시장에 초점이 맞춰진 것으로 도시가스물량이 늘어나는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따라서 도시가스사가 도매사업에 진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시장경쟁이 소매시장뿐 아니라 도매시장에서도 제대로 이뤄질 수 있게 100MW 발전소 직공급제 개선 등 정책과 제도 측면의 개선이 이어져야 한다며 조심스럽게 의견을 피력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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