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에서 공동위원장 맡아 수혜자 중심 체계 구축

▲ 전력거래소가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고 26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왼쪽 네번째부터 공동위원장인 유상희 이사장과 이숙희 여성경제인협회 광주지회장)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지역사회 상생협력 강화와 지속가능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회공헌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달 26일 나주 본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했다.

전력거래소 사회공헌위원회는 전남·광주 등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나주시청, 전남사회복지협의회 및 사회복지시설 현장 전문가가 참여한다. 또 지역 수혜자 중심의 사회공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민간에서 공동위원장을 함께 맡는 체제로 운영된다.

위원회에 보고된 올해 사회공헌기본계획에 의하면, 전력거래소는 사회공헌 비전을 '빛가람 행복나눔 파트너'로 정해 ▶기관특성을 반영한 사회공헌 ▶수혜자중심 사회공헌 활성화 ▶사회공헌 인프라 구축 및 내부역량 강화 등 4개의 추진전략을 기반으로 17개 세부 실행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직원들의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인별 내부평가에 사회공헌활동에 대한 별도 평가항목을 두기로 했다. 올해의 경우 반디봉사단을 중심으로 사회복지시설 전기를 LED 등으로 교체해주는 ‘착한전기 에너지나눔 캠페인’과 ‘청소년 전기교실’,‘지역사회 노후전기시설 점검’등을 펼칠 예정이다.

유상희 전력거래소 이사장은 "지역사회와의 파트너쉽을 강화하여 전남․광주 지역을 밝히는 빛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력거래소는 2014년 10월 빛가람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후 지역 자매결연마을 및 사회복지시설 돕기, 장학금지원 및 교육기부활동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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