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열관리시공협회 회원이 난방시설 이상유무를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열관리시공협회(회장 고순화) 강남·서초구회(구회장 장기곤)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강남구 수정마을 저소득층 세대를 방문, 난방시설을 점검하고 보수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에서 장기곤 구회장을 비롯한 회원들은 강남구청 안전관리과에서 선정해준 강남구 수정마을 저소득층 40세대를 찾아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후 연탄보일러 및 가스시설 점검에 나섰다.

장기곤 구회장은 “이곳은 대부분 생계유지 문제로 생활안전에 소홀할 수 있어 화재, 가스사고 등 각종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는 곳”이라며 “이번 봉사활동으로 보다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준 강남서초구회 회원들과 도움 준 강남구청 관계자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강남구에는 구룡마을, 재건마을, 달터마을, 수정마을 등 집단 무허가 판자촌 4개소에 모두 1340여세대가 밀집해 화재 및 재난에 취약실정이다. 열관리시공협회 강남·서초구회는 강남구청과 보다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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