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합동으로 생태보전체험 기회제공 등 봉사활동

▲ 지역난방공사 노사 합동봉사단과 참석자들이 생태체험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20일 노·사 합동으로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쉬어가는 생태발걸음’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자연과 교감 및 소통하는 생태보전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는 지적장애인 60여명을 초청해 오감을 통한 자연체험 둘레길 걷기, 짚라인 체험, 화분만들기 등을 지역난방공사 노·사 합동봉사단 30여명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공사의 소외계층 생태보전체험사업은 평소 생태체험이 어려운 장애인, 노인, 취약아동, 한부모 가정, 보호관찰 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문화 및 생태체험을 통해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 공사는 국립공원(경주, 북한산, 도봉산, 북한산생태탐방연수원)에서 역사문화해설, 둘레길 트레킹, 화랑승마체험, 자연해설, 동궁원 탐방 등을 13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송태섭 봉사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장애인 친구가 생겨 기쁘고, 함께 만든 화분에 각자의 이름을 새겨 주었다”며 이번 활동을 계기로 편견 없이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역난방공사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과 함께 ‘희망에너지, 나눔에너지, 녹색에너지’를 3대 핵심가치로 삼아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시행하는 등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고 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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