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점 대상 안전한 전기사용 교육 홍보 병행

▲ 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 관계자들이 지하철역 광고물 전기시설물을 점검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민병현)는 15일부터 내달 중순까지 약 한달간 관내 지하철역 조명과 광고시설물에 대한 일제 전기안전 특별점검을 벌인다.

이번 특별점검은 소규모 광고시설물이 밀집돼 있고 조명 등 노후 전기설비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이 높은 지하철역 전기재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전기안전공사와 서울교통공사가 합동 시행한다.  

양 기관은 점검에서 지하철역 구내 1496개소의 전기설비 안전성 여부를 확인하고 누전 및 과전류 보호장치 교체, 배선 철거와 정리 작업 등을 무상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지하철역 상가 운영자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안전한 전기사용에 관한 홍보와 교육활동도 병행한다는 방침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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