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에너지기술인協과 中企 에너지컨설팅MOU

▲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표, 서광준 에너지공단 인천본부장, 강희수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장이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 공동 추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 인천본부(본부장 서광준),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회장 강희수),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 김태한)는 최근 인천 송도 삼성바이오로직스 제2공장 회의장에서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GGP, Green Growth Partnership) 공동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GGP는 에너지절약 의지는 있으나 절감방안 발굴이 어려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에너지 컨설팅을 제공, 대기업의 에너지효율향상 기술·노하우를 전달하는 사업이다. 향후 본부는 해당 사업성과를 인천지역 우수사례로 활용할 예정이다.

올해 인천지역 GGP는 제한된 예산으로 3개 중소기업만 지원이 가능하다. 6∼7월내 참여의사를 밝힌 업체 중 대상을 선별해 8∼10월중 에너지컨설팅을 시행할 예정이다. 참여 희망업체는 공단 인천본부(032-432-7032)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번 협약부터 3개 단체는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중소기업의 에너지절약교육, 에너지컨설팅, 설비자금지원 등 협력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서광준 본부장은 “올해는 예산이 한정돼 3개 중소기업만 지원되는 것이 아쉽다”면서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매년 지속적으로 대상업체를 확대해 인천지역 대‧중소기업의 상생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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