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딘에너지·국제에너지·아이오티월드 등 3개사와 친환경에너지사업 협력

▲ '신재생원별 융·복합 및 iot접목 통한 친환경에너지 사업모델 구축' 협약후 신재생협회, 오딘에너지, 국제에너지, 아이오티월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한국신재생에너지협회와 풍력 전문기업 오딘에너지, 히트펌프 전문기업 국제에너지, IOT기반 에너지절감서비스업체 아이오티월드 등은 최근 ‘신재생 원별 융·복합 및 IOT접목을 통한 친환경에너지 사업모델 구축 협약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협회에 따르면 오디에너지의 적층풍력은 기존 풍력 대비 소음, 진동, 야생조류 피해가 적게 발생하고, 설치면적은 80분의 1로 대폭 줄였으며, 발전효율을 3~4배 높다. 주거가 밀집해 있는 도심이나 부지가 작은 섬 지역에서 활용도가 높다. 현재 적층풍력기술은 전 세계 47개국에 특허가 출원된 상태다.

협회는 오딘에너지와 높은 에너지효율을 가진 울트라 히트펌프 전문업체 국제에너지, 사물인터넷(IOT) 에너지절감서비스 전문기업 아이오티월드의 기술을 융·복합하면 도심이나 섬 지역에서 최대 80%까지 에너지비용 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에너지소비를 실시간 모니터링해 최적화된 전력소비에 기여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홍권표 협회 상근부회장은 “이번 협약에 참여한 오딘에너지와 국제에너지는 국내 원천기술을 보유한 강소기업”이라며 “문재인 정부에서 강조하는 미세먼지 저감 및 석탄·원전 축소 기조를 생각할 때 이러한 신재생원별 융·복합 기술 개발은 반가운 소식”이라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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