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마타도르 타이어 런칭 이어 해외 타이어 브랜드 공급 확대

▲ 손진경 스피드메이트 사업부장(왼쪽)과 신디안토(cindyanto) 아킬레스 타이어 부사장이 국내 독점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투뉴스] SK네트웍스가 국내 최고 수준의 타이어 유통기업 진입을 선언하고 해당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발한 행보를 이어간다. 

SK네트웍스 종합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7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인도네시아 아킬레스 타이어 제조사인 '멀티스트라다 아라 사라나' (Multistrada Arah Sarana)와 국내 독점 공급 제휴를 체결했다. 

스피드메이트를 통해 이번에 출시되는 아킬레스 타이어는 2233, Platinum, Desert Hawk H/T2 & UHP 등 4가지로 우리나라 도로 환경에 최적화된 모델로 구성됐다. 고객들의 차량 종류와 운전 성향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이 가능하며, 아킬레스 타이어 독점 출시 기념으로 30% 할인 및 제휴카드 10% 추가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

아킬레스 타이어는 2005년 런칭한 인도네시아의 글로벌 타이어 브랜드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자랑하는 콘티넨탈, 피렐리와의 제휴를 통해 양질의 타이어를 생산하고 있다. 현재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전 세계 103개국에 생산량의 70%를 수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와 비슷한 환경의 일본에서 연간 50만본 이상 판매되고 있다.

또한 프랑스 명문 축구 구단인 파리 생제르망의 공식 타이어이기도 하며, 미국 포뮬러 드레프트(Formula Draft)에 레이싱 팀을 운영하는 등 인지도를 높혀 가고 있다.

스피드메이트 관계자는 "마타도르 타이어를 국내에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아킬레스 타이어 역시 빠르게 소비자 인지도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실제 마타도르 타이어는 런칭 한 달 만에 스피드메이트 주력 타이어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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