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방식 개선 및 경영지원 생산성 제고

▲ 전력거래소 직원들이 epr 고도화 사업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작년 8월부터 올해 5월까지 약 10개월에 걸쳐 추진한 전사적자원관리시스템(Enterprise Resource Planning System, ERP) 고도화 구축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5일 밝혔다.

전력거래소는 이번 ERP 고도화 사업을 위해 재무, 인사, 급여, 교육 등 8개 분야별 담당자로 구성된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해 시스템 구축 과정에 실무자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전 직원을 대상으로 세부내용에 대한 설명회를 수시로 열었다.

이를 통해 기존에 수기로 진행하던 업무에 전자결재 기능을 도입, 2015년 기준 연간 약 2만4000여건의 수작업 문서를 전산화 해 경영지원 업무의 '無서류화'를 실현했다. 또 노후 서버 및 DB엔진을 교체해 성능 및 안정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보안 취약점을 해결했다.

전력거래소 고도화 사업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수기작업, 이중입력 등 비효율적 업무방식을 개선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였고 경영지원 업무의 생산성이 증가해다”면서 “고도화 구축사업 이후에도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최적의 기능을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