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신입직원 가족 초청의 날 개최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최근 용인 공단 대강당에서 ‘2017년 신입직원 가족 초청의 날’행사를 가졌다.

‘신입직원 가족 초청의 날’행사는 강남훈 이사장이 중점 추진하는 ‘존경과 신뢰받는 조직, 함께 일하고 싶은 조직, 일 잘하는 조직 구현’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입직원들의 자긍심과 소속감을 고취하고, 가족친화적인 직장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행사에는 13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입사해 4개월간 인턴기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지난달 1일 정식 직원이 된 신입직원 28명과 가족,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공단은 정부의 청년일자리 창출정책에 부응해 청년인턴 전원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한 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행사는 ▶강남훈 이사장의 환영사 ▶신입직원 업무경과 발표 ▶신입직원과 부모님 대표의 편지 낭독 ▶자녀가 근무하는 부서에 찾아가 근무지를 살펴보는 시간 등으로 꾸며졌다.

김준경 신입직원의 부친 김영재씨는 “자녀가 근무하는 일터에 직접 와서 열정이 넘치고 가족친화적인 분위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강남훈 이사장은 “신입직원들을 반듯하고 곱게 키워주시고 공단에 입사시켜주신 부모님께 감사드린다”며, “이들이 에너지수요관리와 신재생에너지보급, 기후변화 분야를 밝혀주는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