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의 역사가 곧 우리나라 자원개발의 역사"

▲ 광물공사는 6월 5일 창립 5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열었다.

[이투뉴스] 광물자원공사(사장 김영민)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2일 원주 혁신도시 본사 대강당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국회의원 송기헌(원주 을), 김영범 대한광업협회장, 한상원 해외자원개발협회 부회장 등이 외빈으로 참석했다. 

1부 행사로 진행된 자원개발 특별상 시상에서는 대성MDI(회장 김영범), ㈜LG상사(대표이사 송치호), ㈜충무화학(사장 홍현수) 등이 수상했으며 직원화합의 장으로 열린 2부 행사는 사내 밴드공연과 UCC콘테스트 수상작 상영, OX퀴즈 등이 진행됐다. 

광물공사는 국내 광업진흥을 위해 1967년 설립됐다. 대한광업진흥공사 시절 국내 주요광산에 융자지원, 광산현대화사업, 보안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2008년 한국광물자원공사로 사명을 변경한 이후에는 자원 확보를 위해 해외자원개발 사업에도 진출했다. 현재 멕시코(볼레오 구리 프로젝트)와 마다가스카르(암바토비 니켈 프로젝트) 등지에서 자원개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김영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광물자원공사의 50년 역사는 우리나라 자원개발의 역사"라면서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민간기업 지원을 강화하고 투자사업을 정상화해 우리 공사가 자원강국의 발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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