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쟁력 향상 위한 에너지관리방안 지원

▲ '2017년 대중소기업 동반 녹색성장사업(기술지도)협약식'에서 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 에너지기술인협회 대구경북지부, 포스코 등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박병춘)는 30일 경북 포항시 베스트웨스턴호텔에서 포스코,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대구경북지부와 대․중소기업 동반녹색성장사업을 업무협약식(MOU)을 가졌다.

해당 사업은 지역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교육·진단·개선·성과관리 등 에너지 관리방안을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기업 에너지절감 및 경쟁력 강화, 국가 에너지이용합리화 기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본부와 포스코, 한국에너지기술인협회 대구경북지부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은 포스코, 한국에너지기술입협회 대구경북지부가 지역 중소기업에 대상으로 현장 컨설팅을 실시하고, 본부가 컨설팅 결과를 분석해 유관 중소기업에게 성과를 공유하고 홍보활동을 펼치는 등 중소기업 에너지 효율향상 기술 확산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박병춘 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우리지역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동반성장을 위한 마중물”이라며, “많은 중소기업들이 이번 사업에 참여하여 에너지 효율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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