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너지, ‘행복한 보금자리 나눔’ 자원봉사

[이투뉴스] 경남에너지는 지난 26일 창원과 김해지역에 거주하는 빈곤가정 어린이의 집을 방문, 주거 개보수 사업인 ‘행복한 보금자리 나누기’ 행사를 실시했다.

경남에너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와 함께 경남도 내 가정환경이 어려운 가정집을 선정해 도배, 장판교체, 도색, 가스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에 대상으로 선정된 가정집은 ‘악성골육종암’ 진단을 받은 아이가 있어 집안을 무균실처럼 사용해야 해 환경관리가 매우 절실한 실정이다.

이창수 경영기획본부장은 “보다 나은 환경에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행복한 보금자리 나누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겠다”며 “사랑나눔 희망에너지를 지역사회와 이웃에 전파하고, 나눔을 몸소 실천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경남에너지 자원봉사단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직원들은 올해 모두 4개소를 선정해 주거 개보수 작업에 나설 계획이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