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효율 PERC기반 셀 출력저하 완화 기술 적용

▲ 한화큐셀의 상업용 솔루션 q.flat. 빠른설치가 장점으로 독일 인터솔라에서 설치시간을 측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투뉴스]한화큐셀(대표 남성우)은 오는 31일부터 내달 2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솔라에 참가 해 참관객을 대상으로 태양광 셀 제품인 퀀텀 셀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큐셀에 따르면 퀀텀 셀 기술은 PERC(Passivated Emitter Rear Cell) 기술을 바탕으로 출력저하 현상을 일으키는 PID, LID, LeTID 등 현상을 완화시켜주는 기술이 적용돼 있다.

올해 상반기 기준 연간 3GW이상 퀀텀 셀 생산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달 기준으로 누적 5GW(셀 10억장)의 퀀텀 셀을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시장에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큐셀은 전시회 최대 규모 부스를 꾸릴 예정이다. 특히 PERC 기술 기반의 퀀텀 셀을 적용한 제품 및 솔루션을 집중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스틸프레임 모듈, Q.PEAK, Q.PLUS 등 모듈 및 패키지 제품도 함께 전시키로 했다.

이번에 처음 선봬는 스틸프레임 모듈은 철제 프레임 및 고효율 퀀텀 셀 등이 결합된 제품이다. 또 상업용 솔루션 Q.FLAT과 주택용 솔루션 Q.HOME을 에너지저장장치(ESS)와 출품키로 했다. Q.FLAT의 경우 장점인 빠른 설치를 증명하기 위해 설치시간을 측정하는 행사도 진행한다.

남성우 대표이사는 “지난 수년간 유럽 태양광 성장세가 주춤했으나, 루프탑 시장을 중심으로 다시 신규 수요가 창출되고 있다”며 “유럽의 주택용과 상업용 시장을 중점적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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