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에너지서비스 포항, 지역아동센터 자원봉사

[이투뉴스] 영남에너지서비스(포항, 대표 고정연)는 포항시 남구 해도동 무지개지역아동센터(센터장 김용남)을 찾아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은 포항, 영덕, 울진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영남에너지서비스가 한국도시가스협회 주관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무지개지역아동센터와 뜰안지역아동센터 2곳을 추천받아 이뤄졌다.

김용남 무지개지역아동센터장은 “35년 된 낡은 주택으로 이사하면서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는데 영남에너지서비스 추천을 통해 도시가스협회의 에너지효율개선사업에 선정돼 센터를 이용하는 지역 저소득층 아동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에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며 반겼다.

무지개지역아동센터는 영남에너지서비스와 지난 10년이 넘도록 돈독한 관계를 유지해오고 있는 사회복지시설이다. 영남에너지서비스는 2007년 처음 지역아동센터에 도시가스 공급을 시작하면서 배관설치비용은 물론 TV, 냉장고, PC를 비롯해 가스레인지, 가스건조기, 가스밥솥을 무상설치하는 등 매년 한결 같은 마음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철우 영남에너지서비스 경영지원팀장은 “올해는 무지개지역아동센터가 개소한 지 15주년이 되는 해로서, 2011년 회사가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행복나눔터 3호점으로 선정한 이후 지금까지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