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1600세대 가스타이머콕 무료설치

▲ 삼천리 직원이 가스 타이머콕을 설치한 후 기능과 사용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투뉴스] 종합에너지기업 삼천리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가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가스시설 지원사업에 나섰다.

삼천리는 인천광역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함께 25일 과열화재 예방을 위한 가스 타이머콕 보급사업을 개시했다.

삼천리는 지난 4월, LH경기지역본부와 가스안전 취약계층의 가스안전 향상을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8월까지 공급권역 내 영구임대아파트에 거주하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고령자와 국가유공자 등 1600세대에 타이머콕을 보급할 예정이다.

가스 타이머콕은 음식물 조리 중 발생 가능한 과열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자가 설정한 시간이 되면 가스밸브를 자동적으로 차단하는 안전장치다. 가스안전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이를 통해 보다 안전하게 가스를 사용, 대형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2014년부터 저소득층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가스 타이머콕 설치에 적극 나선 삼천리는 소외계층 대상 노후 가스시설의 점검·수리·교체를 무상으로 지원하는 ‘가스안전 사랑나눔’ 활동도 10년 이상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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