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납건물 내부철판 검사 등 수행 7월말 재개 예정

[이투뉴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양창호)는 한빛원전 4호기(가압경수로형, 100만kW급)가 제16차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18일 오전 10시 발전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한빛원전 4호기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동안 원자력안전법에 따른 정기검사와 원전연료 교체, 증기발생기 전열관 점검, 원자로냉각재펌프 정비, 격납건물 내부철판 검사 등을 수행할 예정이다.

원전 계획예방정비는 사전에 수립된 정비계획에 따라 시행하는 설비검사와 점검, 정비 등의 활동을 말한다. 경수로 원전의 경우 약 18개월에 1회씩 정비를 수행한다.

한빛원전 4호기는 정비를 완료하고 오는 7월말경 발전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