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높은 에너지정보 제공과 방향설정 역할 기대

[이투뉴스]에너지 분야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이투뉴스>의 창간 1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이투뉴스>가 정론을 다루는 언론으로 에너지업계의 각종 현안사항과 이슈를 발 빠르게 전달하는 에너지 분야 최고의 매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지금의 현 시대는 일대 변혁기를 맞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특히 에너지 분야에서는 가히 혁명이라 불릴만한 변화의 물결이 급속도로 퍼져가고 있는 중입니다.

굳이 ‘화석연료, 오일의 종말’을 이야기 하지 않더라도 에너지문제는 미래형이 아닌 현재 진행형으로 우리의 실생활에서부터 경제활동 전반에 깊숙이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대부분 에너지를 수입에 의존하는 우리나라의 입장에서는 에너지가격의 불확실성은 생존을 생각해야 하는 정도의 위협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반 국민, 특히 에너지를 생산하고, 다루는 사람들의 각별한 인식전환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입니다.

에너지절약에 대한 인식변화에 따라 전 세계가 고효율, 친환경적 신재생 에너지의 개발과 보급・확산에 발 벗고 나서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국가적인 에너지절약정책에 따라 에너지절약에 대한 많은 관심의 바람이 불었고 그에 맞춰 ESCO에 대한 대중의 관심도 급격하게 증가하였습니다.

그에 부응하듯 우리 ESCO들도 기존의 노후화된 에너지설비를 고효율 에너지절약형설비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하는데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에너지설비의 신기술 개발 등 사업영역의 다각화를 위해 고심하고 있습니다.

에너지를 많이 사용하는 큰 규모의 산업체부터 중소업체, 나아가 가정까지 모든 단위가 에너지를 절약하는 합리적인 모습으로 바뀌어간다는 것을 그 결과로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에너지산업의 변화 양상을 눈여겨보면 에너지절약에 대한 관심과 역할은 앞으로 더욱 중요성이 커질 것이라는데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이러한 기조 위에서 에너지․․ 환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우리가 어떠한 자세를 취해야 할 것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보아야 할 시점입니다.

에너지사용자의 인식 전환과 에너지절약사업 투자 활성화를 위한 새롭고 다양한 기술은 널리 알려져야 하고, 이러한 정보제공의 선두는 언론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나라 민간, 산업부분에 한층 질 높은 정보를 제공하고 심도 있는 방향 설정까지 가능케 할 수 있도록 <이투뉴스>의 역동적인 역할을 기대해 봅니다.

창간 10주년을 맞이한 <이투뉴스>가 늘 새롭고 빠른 정보를 전달하는 질 높은 에너지전문지로써 더욱 도약하시기를 기원하며 많은 발전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장영 에너지절약전문기업(ESCO)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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