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3.0 맞춤형 전력통계정보 서비스로 이용자 편의성 제고

[이투뉴스] 전력거래소(이사장 유상희)는 전력통계정보시스템(EPSIS, Electric Power Statistics Information System)의 정보검색 속도와 그래픽 정보제공 기능 등을 향상시켜 15일부터 새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新전력통계정보시스템(New EPSIS)'는 하드웨어를 교체하고 새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이용자의 정보검색 속도를 높이고 그래픽 환경에서 다양한 에너지정보를 취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급증하는 신재생에너지 발전사업자의 통계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지도연계 프로그램을 도입했다.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은 전력 관련 7개분야 700여개의 통계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우리나라 전력통계정보 운영 기관으로 지정된 전력거래소가 2004년 7월부터 운영하고 있다. 국민들이 전력통계를 통해 전력산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주요 정보는 1961년부터 축적된 기본 전력통계 정보를 비롯해 상용자가발전업체 조사통계, 발전설비 현황, 전력시장 통계 등 통계청의 국가승인통계와 전력거래소가 자체 생산해 제공하는 각종 전력시장운영 통계, 한전이 제공하는 한전 통계 등이 있다.

전력거래소 관계자는 “소통과 공유의 정부 3.0에 대한 국민 기대에 부응하고 전력정보의 다양화, 대용량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이용자 맞춤형 전력통계정보 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할 목적으로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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