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물부분 에너지정책 안내 및 실무역량 제고 초점

▲ 'lh 그린모델링사업자 맞춤형 전문교육'에서 에너지공단 관계자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서울 시그니쳐 타워에서 건물에너지분야 전문 인력양성을 위한 ‘LH 그린리모델링 사업자 맞춤형 전문교육’을 갖는다.

이번 교육은 LH 그린리모델링사업자를 대상으로 녹색건축물 조성지원법, 그린리모델링 사업 등 건물부문 에너지절감 정책을 안내하고, 건축물 효율등급 프로그램 실습교육을 진행하는 등 실무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성훈 공단 혁신인재육성실장은 “공단은 2014년부터 삼성그룹 등 다양한 기업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기업단위 교육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교육은 공공부문에서 제도 참여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새로운 형태의 기업형 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앞으로 기업을 타깃으로 하는 B2B 교육에 더욱 무게를 실어서 에너지현장에 꼭 필요한 전문인력 양성에 주력하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양 기관은 지난달 26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그린리모델링사업 활성화, 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주요 내용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외에도 공단은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간 ‘KT 에너지진단기술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에너지 절감형 기술 소개, 진단제도 및 보일러원리·전기·열진단 사례 등 다채로운 강의로 KT 현장인력의 전문역량 강화를 지원키로 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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