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10년 축사] 홍기철 한국비계기술원 원장

[이투뉴스] 창간 10돌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지난 10년간 이투뉴스는 우리들의 삶에 절대적 영향력을 갖고 있음에도 너무 당연하게 생각하고 무관심했던 에너지·자원·환경분야를 부단히 일깨워주고 녹색성장의 주체로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닌 우리 모두의 문제이며 모두가 함께 해결하도록 안내자 역할을 충실히 해왔다고 평가합니다.

앞으로도 쉼없이 달려가면서 우리나라가 글로벌 녹색 성장 선진국으로서 정착하는데 확고하게 기여할 것이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그간의 이투뉴스 임직원 노고에 석유화학플랜트, 발전소 등의 비계작업에 종사하고 있는 3만 작업자와 관리자들을 대신해 힘찬 감사의 박수를 보냅니다.

이투뉴스는 에너지·자원·환경분야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에 새 정부가 정책 방향을 제대로 잡고 현실에 부합하는 정책 실천으로 산업계 의욕을 고취시키고 장애 요인을 과감히 개선하도록 제도개선과 개혁을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때로는 부정한 사각지대의 속살을 헤집어 당장은 아플지언정 더 큰 도약을 위한 과감한 처방전도 부탁드립니다.

아울러 이투뉴스가 원칙으로 내세우고 있는 ‘공익추구와 건전한 비판정신’을 기치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뚝심있게 전달하고 소통하는 매체로서 앞으로도 역할해 주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올바른 여론을 전달하고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통해 변화를 주도하는 든든한 안내자의 역할로 관련업계는 물론 모든 국민들에게도 사랑받는 신문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비계기술원 홍기철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