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산업진흥회, 40개사 추가 선정 집중 육성

[이투뉴스] 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는 최근 마감한 한전 에너지스타트업 육성사업 2차 공모에 에너지 관련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이 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 유망 에너지스타트업 발굴·육성을 위해 한전과 중소기업청이 공동 기획하고, 전기산업진흥회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주관했다. 규모나 지원수준에서 국내 최대 창업지원 사업이다.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예비창업자나 스타트업은 최대 2년간 2억원의 사업화 자금과 입주공간, 한전특허, 실험장비 활용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올초 1차 모집에서 18개사를 선정한 진흥회는 지난달 3일부터 말일까지 2차 공모를 진행했고, 이중 40여개사를 추가 선정해 올해 모두 60개사의 스타트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장세창 전기산업진흥회 회장은 “국내 에너지 스타트업이 강소수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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