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당일 60개 사업소에 종합상황실 운영…정전 등 긴급사고 대비

▲ 이상권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대선 개표가 이뤄질 수원실내체육관 전력설비를 살펴보고 있다.  

[이투뉴스] 한국전기안전공사(사장 이상권)는 오는 9일 실시되는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지난달부터 전국 1만7700여개 투표·개표소 시설에 대해 특별안전점검을 벌이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와 관련 이날 이상권 사장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수원실내체육관을 방문해 개표소 시설 안전점검 현황을 살펴보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공사 경기지역본부와 수원시 시설관리공단이 주관한 안전점검은 개표소내 주요 전기설비 위험요소를 사전 예방하고 정전 등 비상상황에 신속한 복구지원 체제를 가동하기 위한 목적이다.

이상권 사장은 현장 시찰에서 “선거 당일 모든 개표소에서 차질 없이 개표가 진행될 수 있도록 시설의 안전관리와 예방에 더욱 만전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전기안전공사는 선거일인 9일 전국 60개 사업소 별로 전기안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개표소 현장 대기를 통해 정전 등 만일의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 나갈 계획이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 이상권 전기안전공사 사장(오른쪽 두번재)이 개표소 변전시설 계통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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