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은 국가경제 안정을 담보하는 보험

▲ 한상원 해외자원개발협회 상근부회장.

[이투뉴스] 에너지‧환경 분야 전문 언론사로서 관련 분야 이슈를 적극적으로 제기하고 정론을 펼쳐 온 <이투뉴스>의 창간 10주년을 축하합니다.   

그동안 해외자원개발은 많은 우여곡절과 어려움을 겪어 왔습니다. 사실 문제도 적지 않았고 여건도 따라 주지 않았습니다. 그렇지만 세계 10위권의 수출 규모와 에너지 수입의존도가 95%를 넘는 우리나라로서는 에너지․자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야말로 국가존립과 번영을 위해 필수불가결한 사안이라 아니할 수 없을 것입니다.

석유 등 자원개발은 엄청난 규모의 자본을 지속적으로 투입해야 하고, 투자 회수기간이 10년에서 길면 30년이나 걸리는 사업입니다. 뿐만 아니라 고도의 기술력과 역량도 필요합니다. 

이러한 해외자원개발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일관성 있는 정책과 안정적인 투자가 절실합니다. 한마디로 해외자원개발은 불확실한 유가와 자원 상황에 국가 차원에서 효과적으로 대비해야 하는 '보험' 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외자원개발이 도약하기 위해서는 언론의 관심과 성원이 무엇보다 중요한데, <이투뉴스>가 앞장 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다시 한번 <이투뉴스>의 창립 10주년을 축하합니다.

해외자원개발협회 부회장 한상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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