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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투뉴스를 읽나] 전영환 홍익대 전기공학부 교수
저널리즘에 대한 기본 정신 충실한 신문
[454호] 2017년 05월 15일 (월) 07:00:28 전영환 교수 yhchun@hongik.ac.kr
▲ 전영환 홍익대 교수

창간 10주년 특집 [나는 왜 이투뉴스를 읽나] 

[이투뉴스/전영환] 올해로 창간 10주년을 맞이하는 <이투뉴스>에 먼저 축하의 말씀을 전합니다.

<이투뉴스>가 길지 않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에너지와 환경에 관한 전문신문으로서 확고하게 자리를 잡은 데에는 저널리즘에 대한 기본 정신에 충실한 편집국과 기자들의 노고가 있었음을 누구도 부인하지 못할 것입니다.

많은 국민들이 접하는 대중지와 달리 특별한 전문분야에 대한 기사를 작성하는 것은 아무리 전문기자라고 해도 쉽지 않은 일입니다. 분야에 따라서는 고도의 기술적 지식의 뒷받침이 필요한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제가 <이투뉴스>를 눈여겨보게 된 것도 제가 연구하는 분야에서 발생하는 이슈를 다루는 기사를 몇 번 읽어보고 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기사 내용이 기술적으로 정확하게 기술이 되었을 뿐 아니라 객관적 시각에서 기사를 다루려고 하는 노력이 다른 전문지보다 더욱 돋보였기 때문입니다. 실제 제가 현장에서 만난 <이투뉴스> 기자 분들은 하나의 기사를 송고하기 위해 많은 자료를 수집하는 한편 편견을 갖지 않기 위해 여러 전문가의 자문을 구하는 노력을 하고 있었습니다.

누가 대신 써 주는 기사를 간단히 게재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확인하고 검증하는 절차를 거치는 기자 정신이야말로 <이투뉴스>를 지금까지 발전하게 한 원동력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특히, 우리 에너지 및 환경 분야는 새로운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원전의 안전성 문제, 석탄발전소의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발생문제, 신재생에너지 확대에 따른 계통 안정성 문제 등을 한꺼번에 해결해야 합니다. 정책적인 방향, 기술적 해법 등에서 <이투뉴스>의 객관적인 검증의 노력이 우리 에너지 산업을 더욱 발전시킬 것으로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앞으로도 지금과 같이 초심을 잃지 않고 정진한다면 더욱 발전할 것으로 믿습니다. 다시 한 번 이투뉴스의 창간 10주년을 축하드리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합니다.

홍익대학교 전자전기공학부 교수 전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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