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없는 취약층 위해 신축주택에 LED조명 설치 지원

▲ 김준호 에너지공단 강원본부장(사진 오른쪽)과 허민구 해비타트 춘천지회 부이사장이 led 조명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김준호)는 27일 강원도 춘천 한국해비타트 신축주택 건설현장에서 ‘사랑의 집짓기, 에너지 복지사업 LED조명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은 본부, 한국해비타트 춘천지회, LED조명업체 라눅스가 공동 기획했다. 본부는 주택 및 에너지빈곤 문제를 동시 해결하는 에너지복지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고 밝혔다.

대상은 지난해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짓기 사업’으로 선정된 춘천지역 8세대이다. 거실·욕실·방,·현관 등 모두 98개 전등을 LED조명으로 설치했다.

김준호 본부장은 “LED 조명 설치로 입주민의 전기세 비용 절감에 실질적 도움을 주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에너지 빈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역 에너지 복지사업을 지속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해비타트는 ‘모든 사람에게 안락한 집이 있는 세상’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열악한 주거환경의 사람들을 위해 집과 마을을 지어 희망을 전하는 비영리국제단체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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