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백열등·형광램프 대체 가능…클랙식·빈티지한 분위기 강조

  

▲ 레드벤스의 신제품인 '빈티지에디션 1906(노란색)'과

'led필라멘트 램프(흰색) '로 연출한 공간

[이투뉴스] 조명기업 레드밴스(대표 김대진)가 인테리어용 LED조명 2종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새로 LED 램프는 ‘빈티지에디션 1906’과 ‘LED 필라멘트 램프’다. 레드벤스에 따르면 ‘빈티지에디션 1906’은 모기업인 오스람이 최초 상표를 등록한 1906년을 추억하기 위해 탄생한 제품이다. 투명한 벌브에 필라멘트가 보이도록 설계해 심미성을 높였다는 설명.

레드밴스에 따르면 두 제품 모두 E26소켓크기의 백열등·형광램프 등 전통조명을 대체할 수 있다. 주거나 상점 등 장소에 따라 빈티지한 감성을 연출하는 인테리어 및 악센트 조명으로 활용할 수 있다.

두 제품 모두 4W타입으로 출시됐다. 1만5000시간의 수명과 400lm 이상 밝기, 80Ra 이상 연색성을 제공한다.

레드밴스 관계자는 “이번 제품은 클래식한 디자인과 따뜻한 광색을 제공해 최근 인테리어 경향인 카페 같은 집, 호텔 같은 방을 연출하는데 적합하다”며 “특히 2400~2700K의 광색은 오렌지 빛을 띠어 아늑하고 편안한 공간 분위기를 만들어 준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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