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공인검사기관 검사원, 도시가스사 안전점검원 대상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경기동부지사(지사장 신동호)는 26일 민간 공인검사기관 검사원과 도시가스사 사용시설 안전점검원 등을 대상으로 ‘가스보일러 일산화탄소 중독사고 예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경기도 성남시에서 잇따라 발생한 가스보일러 배기가스 중 일산화탄소에 의한 중독사고 재발방지 차원에서 마련됐다. 특별교육은 가스보일러 사고사례와 연계한 설치기준 이해, 검사·점검 시 착안사항 등 사고예방을 위해 현장 안전관리 인력이 반드시 숙지해야할 내용 위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서 고형정 부장은 “가스보일러와 배기통의 노후와 교체시설 관리미흡으로 일산화탄소 중독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만큼 관련 안전기준을 숙지하고 검사·점검 시 꼼꼼하게 적용이 필요하다”며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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