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문화재단-대구과학관, 진로체험교육 공동 운영

[이투뉴스] 원자력문화재단(이사장 김호성)과 국립대구과학관(관장 김덕규)이 오는 6월부터 대구과학관에서 과학·에너지·원자력을 주제로 한 청소년 진로체험교육 ‘통(通) 통(統)스쿨’을 공동 운영한다. 

양 기관은 26일 대구시 달성군 대구과학관에서 '차세대 에너지 인재육성과 미래에너지에 대한 과학적 이해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같이 합의했다.

이울러 양 기관은 ▶미래에너지 교육 및 캠프 프로그램 개발 ▶차세대 에너지 전시콘텐츠 기획 개발 ▶과학발전을 위한 정보 교환 및 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미래에너지 및 과학문화 확산을 위한 협력방안 모색 등을 중점 추진키로 했다.

김호성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업무협약이 에너지를 둘러싼 국내외 이슈를 이해하고 행동할 수 있는 차세대 에너지 리더십 양성 및 미래에너지 인재육성 기반 마련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 면서 “미래 주역인 청소년 중심의 에너지 과학콘텐츠 개발·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