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립비용 기부한 푸르메병원에서 설치 기념식 행사

▲ 조형물 설치 기념식에서 주요 내빈들이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임윤명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원장, 김부헌 지역난방공사 홍보실장, 임옥상 작가,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는 25일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의 조형물 제작 기념식에 참석해 지역사회와 병원 이용고객들에게 희망에너지를 전파했다.

개원 1주년을 맞이한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에 설치된 ‘사랑해요’라는 조형물은 임옥상 작가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함께 어울리는 모습을 형상화한 것이다. 이 작품은 작가의 재능기부와 지역난방공사의 재료비 지원으로 만들어져 최근 정문 우측에 설치됐다.

제작 기념식에는 백경학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임윤명 푸르메어린이재활병원 원장, 임옥상 작가, 김부헌 지역난방공사 홍보실장이 참여해 자리를 빛냈다.  

지역난방공사는 2013년부터 장애인들과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은총이와 함께하는 철인3종 경기대회’를 열어 참가비 전액을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운영비로 기부해오고 있다. 지난 4년간 기부금 총액이 2억4523만원에 달한다.

더불어 병원 인근에 위치한 공사 중앙지사 임직원들은 매월 ‘봉사의 날’이 되면 병원에 찾아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서 나눔을 실천해오고 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세상을 변화시키는 행복에너지’라는 사회공헌 비전을 토대로 3대 핵심가치인 희망에너지, 나눔에너지, 녹색에너지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은 물론 적극적인 사회적 책임을 이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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