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사 제품 선정, 연내 1450가구에 설치

[이투뉴스]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상무)는 25일 강남구 대치동 서울본부 2층 회의실에서 ‘서울지역 합동 2017년 타이머콕 보급 제품선정 위원회’를 개최했다.

지자체 담당공무원 등 평가위원들이 참석한 이날 선정위원회는 모두 4개 업체 제품을 선정했다. 이들 제품은 기기설치 사업자 확정 후 서울지역 1450가구에 보급될 예정이다.

이상무 서울지역본부장은 “2008년부터 추진해 온 타이머콕 무료 보급사업이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의 가스안전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면서 “안전성과 더불어 기기 조작과 사후 관리가 용이한 업체를 선정하기 위해 엄정히 심사했다”고 말했다.

타이머콕은 설정한 시간이 되면 자동으로 가스를 차단해 주는 안전장치로 한국가스안전공사에서는 가스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취약계층의 과열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타이머콕 무료 보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채제용 기자 top27@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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