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업체 의견수렴 및 발전방향 모색

[이투뉴스]서울특별시와 한국에너지융합협회는 오는 26일 상암동 평화공원 서울에너지드림센터에서 ‘에너지 미래 , 현장에 답이 있다’를 주제로 ‘제1회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신사업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시가 추진하는 에너지자립마을사업에 참여중인 시민, 업체의 목소리를 집중 조명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발표는 ▶서울시 에너지자립마을 추진현황(김연지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장) ▶서울시 미니태양광보급과 DIT사업(이기관 마이크로발전소 대표) ▶사물인터넷(IoT)기술을 통한 새로운 에너지 수요관리사업 현황(이효섭 인코어드 연구소장) 등이다.

또 에너지자립마을 내 업체들의 실증사례도 소개될 예정이다.

에너지자립마을과 신산업에 관심 있는 시민, 업체 누구나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100명 내외로 신청을 받고 있다. 참여 신청은 러닝카페(www.learningcafe.co.kr)에서 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는 서울시 에너지시민협력과(02-2133-3589)와 한국에너지융합협회(02-2082-1077)로 하면 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시는 원전 2기의 전기생산량에 해당하는 400만TOE가령의 에너지절감을 눈앞에 두고 있다”며 “에너지전환에 있어 마을공동체의 해법을  보여주는 에너지자립마을사업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으로 시민 중심의 에너지패러다임이 조성되고 있다. 이를 집중 조명하는 포럼으로 큰 의미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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