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제조계열사 안전·환경담당 임원 리더십교육

▲ 한화그룹 제조부문 안전관리 임원 40여명이 안전리더십교육을 이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투뉴스] 한화는 17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에서 한화테크윈, 한화케미칼, 한화토탈 등 13개 제조부문 계열사 공장장과 안전·환경담당 임원 4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리더십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는 이태종 한화 대표가 직접 강사로 나섰다. 이 대표는 ‘SHEC 경영시스템’을 안내하고, 상해·직업병·환경사고 등의 예방을 위한 의식변화 및 체계적인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SHEC 경영시스템은 안전(Safe), 건강(Health), 환경(Environment), 지역사회(Community)를 뜻한다. 작업과 관련된 부상·질병·환경사고 예방 및 소비자와 지역사회 요구를 만족시키는 경영방침이다.

경영진 의지·안전교육·안전점검·사고조사·협력업체 안전관리 등 안전문화와 위험관리 전반에 걸쳐 23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이 대표는 “안전경영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경영진과 관리자의 강력한 의지다. 특히 공장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격려가 결국 성과로 이어진다”며 공장장 등 안전부문 임원들이 리더십과 책임감을 가질 것을 주문했다.

향후 한화는 매년 1회 이상 제조부문 계열사 공장장을 대상으로 안전수준 제고를 위한 교육을 실시하며 제조부문의 안전문화 수준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덕환 기자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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