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등 독일 자동차 브랜드 고객 대상으로 연중 프로모션 실시
"합리적인 가격으로 수입차 정비 시장의 거품 해소에 기여할 것"

▲ 스피드메이트는 이달부터 bmw 고객 행사를 시작으로 독일차 4대 브랜드 특별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투뉴스] SK네트웍스가 연중 대대적인 수입차 정비 할인 프로모션을 실시하며 본격적인 고객몰이에 나선다. 이는 수입차 정비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해당 사업에 힘을 싣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네트웍스의 종합차량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는 BMW·벤츠·아우디·폭스바겐 독일 4대 브랜드 고객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현재 '스피드메이트가 제안하는 BMW 고객 특별 초대전'을 운영 중이다. 다음달 7일까지 매장을 방문하는 BMW 차주들은 ZIC TOP, 캐스트롤 등 고급 윤활유와 TRW社의 브레이크 패드, 디스크 등 글로벌 브랜드 부품을 공식센터 대비 최대 6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벤츠, 아우디, 폭스바겐 등 나머지 차량 브랜드에 대해서도 전국 200여개 수입차 정비 매장에서 연중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개별 브랜드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특화정비 서비스도 선보여 고객 만족도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스피드메이트 홈페이지와 고객센터(1600-1600)를 통해 가까운 수입차 정비 매장을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예약을 하면 현장에서 기다림 없이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 스피드메이트는 이달 말까지 수입차 모바일 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봄맞이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스피드메이트는 봄철 미세먼지와 황사의 심각성에 따라 필터, 와이퍼 등 관련 상품에 대해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매장 방문 시에는 워셔액 1통을 무료 증정하고, 10만원 이상 이용 시에는 히터탈취제를 무료 시공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입차 정비는 무조건 비싸다고 생각하던 고객들의 오해를 줄여 나가고 싶다"며 "수입차 시장의 확대에 발맞춰 전문적인 수입차 정비 부문에서도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스피드메이트는 2014년 수입차 정비 서비스 본격화에 나서 현재 전국 200여 매장에서 수입차 경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합리적인 공임 및 부품가격을 선보이며 고가 시장으로만 인식돼왔던 수입차 정비 영역에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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