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헌 사장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으로 지속 성장해야"
[이투뉴스] 발전플랜트 토털 서비스 공기업인 한전KPS(사장 정의헌)가 3일 창립 33주년을 맞았다. 한전KPS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지난해 1조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고, 2007년 주식상장 5985억원이었던 시가총액을 작년말 현재 306%(2조 4390억원)까지 키웠다.
한전KPS는 이날 광주전남혁신도시 본사 1층 빛가람홀에서 전 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사창립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의헌 사장은 “4차 산업혁명이 진행되면서 많은 산업에서 비즈니스 모델 혁신은 물론 일 방식 자체가 크게 바뀌고 있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변화를 당부했다.
정 사장은 기념사에서 "한전KPS도 시대가 요구하는 역량과 가치관으로 무장하고 조직, 제도, 의사결정 과정, 기업문화 등 잘못된 관행이나 시스템이 있다면 과감히 혁신하고 변화시켜야 한다"며 "구성원의 창의적인 정신과 성과중심 기업문화, 미래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 노사화합, 공기업 사회적 책임 이행에 대해서도 노력해 지속성장을 반드시 이끌어 내자"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김념식에서 김영호 솔루션실 전기기술팀 선임연구원은 한전KPS 최고영예인 올해의 ‘한전KPS인상’을 수상했다. 김 연구원은 발전기 리트로핏(Retrofit)에 관한 이론과 현장 노하우를 겸비한 이 분야 최고 전문가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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