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진출·사회적기여·ESS및 EMS·4차 산업혁명 등 중점 평가

[이투뉴스]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2017년 한국에너지대상’ 후보 접수를 받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효율향상 및 에너지절약분야 유공자를 포상하는 한국에너지효율대상과 신재생에너지분야 유공자가 대상인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을 통합해 이르는 명칭이다.

한국에너지효율대상은 ▶효율향상 및 에너지절약 ▶보급 및 기술개발 ▶홍보 및 절약시책 등 3개 신
청분야가 있다. 신청기한은 오는 5월 31일까지다.

한국신재생에너지대상은 ▶기술개발 ▶시장활성화 ▶홍보 및 상생발전 ▶신재생에너지 공급의무화(RPS) 등 4개 신청분야가 있다. 접수 마감은 오는 5월 15일다.

효율향상 및 에너지절약, 신재생에너지분야에서 3년 이상 종사한 단체나 개인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한국에너지대상 홈페이지(www.energyaward.or.kr)로 이뤄진다.

공단은 예비심사, 현지실사, 종합심사 등 면밀한 심사과정과 공개검증을 통해 최종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상식은 올 하반기로 예정돼 있다.

특히 유가등락이나 에너지시책 변화 등 불확실한 교역환경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인 수출로 해외시장을 개척한 공로를 중점 평가할 방침이다.

또 주민참여형 프로젝트 수행, 발전사업 지역수익환원 등 사회적가치를 확산했거나 에너지저장장치(ESS),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도입 등 에너지절약형 사업장 구축에 기여한 유공자로 포상하기로 했다.

이외에도 최근 강조되는 4차 산업혁명에 따라 빅데이터나 사물인터넷(IoT)등 ICT기술로 에너지절감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성을 대폭 향상시킨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인 단체나 개인도 적극 발굴하기로 했다.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energy.or.kr)공지사항이나 공단 홍보실(031-260-4383,4395)로 문의하면 된다.

최덕환 기자 hwan0324@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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