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5개 사업소에 기념식 다원 생중계
상반기 신입사원 55명 입사식도 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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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뉴스] 동서발전(사장 김용진)는 31일 울산 혁신도시내 본사 대강당에서 전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6주년 기념식을 겸한 신입사원 입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다원 생중계 방식을 통해 당진, 울산, 호남, 동해, 일산 등 전국 5개 발전사업소로 실시간 중계됐다.

창립 기념식에서 임직원들은 풍선과 종이비행기를 동시에 날리는 퍼포먼스로 '발전 인더스트리 4.0'의 선도의지를 다지고 미래로의 비상을 기원했다. 또 직원들의 지문을 찍어 완성한 ‘지문트리’, 회사 변천사를 모래로 표현한 샌드아트 퍼포먼스 등 다채로운 행사로 발전산업 리딩컴퍼니로의 도약 의지를 다졌다. 

김용진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는 신기후변화체제 등장에 따른 격동의 시대 속 여러 문제에 직면해 있다”면서 “기술과 의식의 변화를 통한 혁신만이 이를 해결할 수 있으며 ICT 기술을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추진과 최첨단 발전운영시스템 개발에 힘을 결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수익창출도 중요하지만 이해관계자와 상생하는 인간중심적 사고를 가지고 변화에 담대히, 선각자처럼 묵묵히 앞서가는 동서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창립기념식과 동시에 열린 입사식에서 55명의 신입사원들은 대표 선서와 임명장 수여, 사가제창을 통해 동서발전 새식구로서 미래성장의 원동력이 될 것을 다짐했다.

동서발전은 직무능력 중심의 NCS를 기반으로 채용을 진행했으며 이전지역 할당제 및 가점 적용으로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 55명 중 6명(10%이상)의 지역인재를 선발했다. 2014년 울산 혁신도시로 본사를 이전한 이후 지역인재 채용목표제 운영,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우수인재 양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정부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있다.

이상복 기자 lsb@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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