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지원 전담부서 신설 및 선제적 고객맞춤 서비스 시행 등

[이투뉴스]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신성철)이 기획재정부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6년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기재부는 매년 공공기관으로부터 서비스를 제공받은 고객에게 만족도를 조사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작년 11월 25일부터 지난달 19일까지 223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석유관리원은 이번 조사에서 지난해 A등급보다 향상된 S등급을 받아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됐다. 특히 품질검사와 의뢰시험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석유관리원 관계자는 이 같은 성과는 고객지원 전담부서를 신설해 CS리더 양성교육, 전직원 대상 CS교육, 고객관리 부서별 책임제, 자체 고객만족도 조사 등의 활동을 효율적으로 추진한 결과라고 자평했다.

또 석유관리원은 정부 3.0 시책에 맞춰 현재 전국 각 지역을 직접 찾아다니며 소비자 차량연료 품질적합 여부를 무상으로 분석해 주는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확대 시행 중이다. 이는 선제적 고객맞춤형서비스로 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성철 석유관리원 이사장은 "이번 결과는 검사업무의 특성때문에 생긴 '권위적'이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직원 모두가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업무에 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안심하고 석유제품을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관리원이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석유관리원은 현장에서 무상으로 분석해주는 '찾아가는 차량연료 품질점검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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