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경찰서와 지원사업 수행협약 체결…사회공헌 앞장

▲ 임종원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가운데 왼쪽)과 정재화 양산경찰서 서장(가운데 오른쪽)이 협약을 체결한 후 관계자들과 함께 포즈를 취했다.

[이투뉴스]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김경원) 양산지사는 양산경찰서와 사회공헌 협약체결을 통해 양산지역의 북한이탈주민 조기정착 지원 사업을 펼친다.

양산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의 수는 경상남도 도시 중 가장 많은 것은 물론 생활이 어려워 대부분 경제적 도움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난 양산지사는 지역사회에 필요한 도움을 주기 위해 힘을 보탰다.

협약체결에 따라 양산경찰서(서장 정재화)는 앞으로 북한이탈주민의 신변보호를 담당하는 정보보안과에서 지원대상자를 선정해준다. 한난 양산지사는 선정된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학생들에게 학비와 교복구입비를 지원하고, 매년 겨울에는 각종 난방용품으로 구성된 ‘동절기 사랑 나눔박스’를 후원 할 예정이다.

임종원 지역난방공사 양산지사장은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연계한 전략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채덕종 기자 yesman@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