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 자녀로 구성된 어린이봉사단 6기 발족
미얀마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희망티셔츠' 전달 예정

▲ 포스코대우가 25일 어린이봉사단 6기를 발족했다.

[이투뉴스] 포스코대우(대표이사 김영상)는 25일 인천 송도 사옥에서 어린이봉사단 6기를 발족하고, '희망티셔츠'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은 앞으로 자녀들과 소외계층을 도우며 나눔의 문화를 공유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봉사단은 이날 발대식에 이어 첫 활동으로 전국재해구호협회 '희망브리지'와 함께 기후난민 어린이를 위한 '희망티셔츠' 만들기를 실시했다. 어린이들이 직접 그린 '희망티셔츠'는 영양결핍 치료식과 함께 미얀마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6년째 어린이봉사단에 참여하고 있는 진영광 어린이는 이날 나눔서약문을 통해 "어린이 봉사단의 일원으로서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누고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다짐하며 "내가 직접 그린 희망티셔츠가 기후난민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된다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어린이봉사단은 포스코대우 임직원들의 초등학교 재학 자녀 54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12년에 창단됐다. 이뿐만 아니라 포스코대우는 저소득 가정 아동의 영어 교육, 다문화 중도입국 청소년의 국적 취득 교육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동훈 기자 donggri@e2news.com
 

<ⓒ이투뉴스 - 글로벌 녹색성장 미디어, 빠르고 알찬 에너지·경제·자원·환경 뉴스>

<ⓒ모바일 이투뉴스 - 실시간·인기·포토뉴스 제공 m.e2news.com>

저작권자 © 이투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